‘달이 뜨는 강’ 문진승, 섬뜩한 카리스마…新 악역 탄생 예고
입력 2021. 02.17. 10:41:11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문진승이 ‘달이 뜨는 강’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에서 문진승은 스케일이 다른 액션 연기와 살수 집단 우두머리 특유의 싸늘한 카리스마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16일 방송된 2회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첫 등장부터 남달랐던 문진승은 살수 집단 ‘천주방’에 함께 속한 평강(김소현 분)과 살벌한 대립각을 선보이며 액션 격투씬으로 분위기를 압도, 이어 2화에서 역시 평강과의 대립 구도를 더 해갔다. 임무를 실패한 뒤 사라진 김소현을 찾으라는 방주의 명에 앞장 서서 고개 숙이는 그의 모습은 천주방을 향한 맹목적인 충성심과 평강을 향한 적대감을 짐작케 했다.

이후 초막을 급습해 평강의 아버지 ‘염득’에게 김소현의 행방을 캐내기 위한 탕약을 먹여 고문하고 온 집안을 헤집어 놓는 등 천주방 최고의 살인수다운 잔인함을 연기한 문진승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뒤이어 나타난 타라 남매를 향해 차가운 눈빛으로 평강의 초막을 돌아 나선 마태모. 그 처참한 광경을 전하러 온 타라진에게 사실을 들은 평강은 마태모의 극악무도함에 분노하며 아버지에게 달려가려 하지만 염득이 자신의 친부모가 아닌 방주가 주워와 키운 아이라는 충격적 사실을 듣게 된다.

2화에 연이어 간담이 서늘해지는 섬뜩한 눈빛으로 냉혈안 살인수 마태모를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 냉기 가득한 그의 모습의 물오른 악역 연기는 물론 문진승표 악역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문진승이 김소현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 지 향후 이야기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KBS2 새 월화드라마이자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달이 뜨는 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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