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 “코로나19, 초기에 감염…뇌에 안개 낀 듯”
입력 2021. 02.17. 14:30:06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고백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16일(현지시간) 웹사이트 GOOP에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감염됐다”며 “피로감이 지속됐고 뇌에 안개가 낀 듯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 양성반응을 보였는지 정확히 밝히진 않았으나 확산 초기에 감염됐다는 것으로 짐작하면 지난해 3월 전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 3월 11일에 팬데믹을 선언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1월 몸의 염증 수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몇 가지 검사를 받았다”며 “그래서 저는 이 분야에서 제가 아는 가장 똑똑한 전문가 중 한 명인 기능 의학 전문가인 윌 콜 박사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채식 요리로 몸을 관리하고 있는 그는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이 내 몸에 주는 선물처럼 기분이 좋다”면서 “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아침에 운동을 하고 있고, 가능한 한 자주 적외선 사우나를 하고 있다. 치유를 위해”라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코로나 예측영화로 불리는 ‘컨테이젼’에 출연한 바 있다. 극 중 전염병에 감염돼 숨을 거두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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