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허경환 회삿돈 27억 빼돌린 동업자 실형
- 입력 2021. 02.17. 19:46:49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닭가슴살 업체에서 20억원 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동업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1살 양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에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다.
양씨는 법인 통장과 인감을 보관하며 실질적으로 자금집행을 좌우하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회사에 돈이 필요할 때마다 6백여차례 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횡령액이 27억 원을 넘고 남은 피해 금액도 상당히 크다며, 사기로 편취한 1억 원은 범행 시점에서 9년이 다 되도록 전혀 갚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