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이홉 팬들, 생일 기념…학대피해아동 위한 캠페인 진행
- 입력 2021. 02.18. 09:23:02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홉 고즈 온'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18일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멤버 제이홉(J-HOPE)의 팬계정 홉온더월드(HopeOnTheWorld)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지원을 위한 캠페인 '홉 고즈 온 2021(Hope goes on 20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홉 고즈 온 2021' 캠페인은 최근 양천 아동학대 사망 사건 등으로 인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전국민적 공분이 이는 가운데,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3일 BTS의 멤버가 학대피해아동을 애도하며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글을 올리며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목소리를 냈고, 국내외 아미들 역시 추모 운동을 함께 했다. 이에 팬들은 제이홉의 생일(2월 18일)을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홉 고즈 온 2021'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13개국의 팬 400여 명이 참여해 1300만 원이 모금됐으며, 국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검사 및 치료 지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일 발의된 ‘양천아동학대 사망사건 등 진상조사 및 아동학대 근절대책 마련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의 통과를 촉구하며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단법인 두루, 정치하는엄마들, 탁틴내일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16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온라인에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페이지나 세이브더칠드런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팻말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우리가 바꿀게', '#죽음에서 배울 의무'와 함께 올리면 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세이브더칠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