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환, 27억 횡령 동업자 실형에 "믿었던 동료의 배신, 비싼 수업료" 심경토로
- 입력 2021. 02.18. 23:21:10
-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동업자로부터 사기 당한 심경을 전했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맨은 웃음을 줘야지 부담을 주는건 아니라 생각해서 꾹꾹 참고 이겨내고 조용히 진행했던 일이였는데 오늘 기사가 많이 났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은 당했지만 믿었던 동료덕에 다시 일어설수 있었다. 오늘 많이들 놀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좀 비싼 수업료지만 덕분에 매년 성장하고 회사는 더 탄탄해진거같다. 제 개그에 미소짓는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더욱 신경써서 방송하고 사업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경환 동업자 양 씨는 지난 2010년~2014년까지 허경환이 운영하는 닭가슴살 식품 유통업체의 자금 총 27억 3000만 원을 빼돌림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2년에는 허경환에게 약 1억원을 빌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도 받는다.
이에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양씨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