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저격’ 탱크 ”故오인혜 언급 죄송…폭로 내용 모두 사실, 법적 책임 지겠다“
- 입력 2021. 02.19. 13:17:0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룹 리쌍 출신 가수 길에 대해 폭로한 프로듀서 탱크(안진웅)가 자신이 밝힌 내용을 거듭 강조하며 법적 책임까지 지겠다고 말했다.
탱크는 19일 자신의 SNS에 ‘질책하신 부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모두 진실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탱크는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셨다“며 ”이 영상을 통해 진지하게 사과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인이 되신 그분들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앞선 영상에서 탱크는 故우혜미, 故오인혜를 언급했다. 그는 “실명이 아닌 가명으로라도 써서 전달을 해야 했던 부분이었는지, 아예 건드리지 말았어야 하는 부분인지에 대해 배움이 부족했다. 사과드린다”며 길의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사건과 관계없는 연예인의 실명을 언급한 것도 사과했다.
탱크는 “조금이라도 더 사실들을 끌어모아 어떤 분을 두 번 다시 복귀할 수 없도록 만들고 싶었다”며 “굉장히 화가 나 있는 상태였고,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다.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고 겪은 모든 사실들을 영상에 담아내 정의를 실현하기 보다 저의 억울함을 풀고 싶었던 마음이 크다. 그리고 복수하고 싶었다. 아주 긴 시간 동안 화가 났었다”며 “그 사람 밑에서 일하면서 돈 한 푼 받지 못했다는 깊은 설움들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보고 들은 것을 동원해서 그분을 깎아내리는데 집중했다”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이 밝힌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강조하면서 법적 책임도 질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책임을 져야 한다면 지겠다. 법원에 가서 벌금을 물어야 한다면 마땅히 법의 심판을 받겠다”면서도 자신이 밝힌 내용이 모두 진실이며 다만 밝히는 과정에서 흥분을 해 실수를 저질렀다고 뉘우쳤다.
이어 탱크는 "이후 이 내용에 관한 추가 동영상은 없을 것이며, 앞으로 말할 때 더 생각하고 고민하는 제가 되겠다"는 글을 덧붙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탱크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