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면접 포기→이다해 “내가 측은해 보여?” 분노
입력 2021. 02.19. 19:59:45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다해가 이소연을 원망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에서는 고은조(이소연)의 작품으로 면접을 본 주세린(이다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세린은 고은조의 작품을 베껴 면접을 봤다. 고은조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주세린을 위해 일부러 면접을 포기했다.

모욕감을 느낀 주세린은 고은조를 향해 “너 뭐야, 네 자품인 거 봤지 않냐”면서 “왜 그냥 가냐. 차라리 화를 내라 왜 베꼈냐고”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고은조는 “비슷하긴 한데 내 작품 아니다. 보미(이혜란)가 나 몰래 응모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면접 보러 온 거다. 내가 당선 될 일 없지만 네가 이번 일 꼭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주세린은 “넌 늘 이런 식이다. 내가 측은해보이냐. 너희 집에 세 들어 살아 구질구질해 보이냐”라며 “난 왜 항상 네 들러리여야 하냐. 네가 버린 재능, 신경 안 쓴 작품, 안타까워서 참고한 것 뿐이다. 어차피 넌 유학가고 싶지 않으니까”라고 분노했다.

멀어져가는 주세린을 바라보며 고은조는 “난 네가 그냥 잘됐으면 했다. 너랑 한 집에 살면서 같이 대학도 가고, 같은 꿈도 꾸고 좋았는데 네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몰랐다”면서 “이번엔 네가 되는 게 맞다”라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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