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탈출 생존왕’ 대구 지하철 참사 18주기, 김명배 소방관이 전한 그날
입력 2021. 02.19. 20:31:01
[더셀럽 전예슬 기자] ‘재난탈출 생존왕’ 대구 지하철 사고가 재조명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1 ‘재난탈출 생존왕’에서는 18주기를 맞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다뤘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여느 때와 별다를 것 없는 화요일 아침. 갑작스러운 지하철 화재로 대구 동성로 일대가 자욱한 연기에 휩싸인다. 구조대의 현장 진입조차 쉽지 않은 상태.

그때! “제가 들어가겠습니다”라고 외친 사람이 바로 김명배 소방관이었다. 일분일초가 아쉬운 상황 속 머뭇거릴 수만은 없었다는 것. 그렇게 그는 칠흙 같은 암흑 속 사고 현장으로 들어갔다.

마주한 사고 현장은 너무나 참혹했다. 연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뜨거운 열기를 뚫고 생존자를 찾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활활 불타는 전동차, 검은 연기와 시뻘건 화염. 18년이 지난 지금, 정년을 1년 앞두고 있다는 김명배 소방관에게 그날은 어떤 의미일까.

‘재난탈출 생존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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