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영화관’, 춘천 명소 그려진 장우진 감독의 ‘춘천, 춘천’…비하인드 공개
- 입력 2021. 02.20. 00:10:0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춘천, 춘천’을 ‘독립영화관’에서 만난다.
20일 새벽 KBS1 ‘독립영화관’에서는 장우진 감독의 ‘춘천, 춘천’이 방영되며 장우진 감독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춘천, 춘천’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을 배경으로, 우연히 춘천행 열차에서 마주친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고향인 춘천을 떠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청년 지현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중년남녀 흥주와 세랑이 2박 3일 동안 춘천에 머무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초청작이자,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춘천, 춘천’을 연출한 장우진 감독이 독립영화관 스튜디오에 출연해 영화에 관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2014년 ‘새출발’로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장편영화 연출을 시작한 장우진 감독은, ‘춘천, 춘천’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시나리오 없이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영화 촬영에 들어간 것. 중년남녀로 등장하는 양흥주, 이세랑 배우는 실제로 처음 만난 날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한다. 장우진 감독은 자신의 고향인 ‘춘천’을 배경으로 늘 떠나고 싶은 도시이자, 누구나 가보고 싶은 도시를 표현했다. 춘천의 명소인 소양호와 청평사의 아름다운 풍광이 영화 속에 담겼다.
‘춘천, 춘천’은 ‘철원기행’ ‘초행’을 연출한 김대환 감독과 함께 설립한 독립영화제작사 봄내필름의 첫 번째 작품이다.(*‘봄내’는 춘천의 순우리말) 장우진 감독은 ‘춘천, 춘천’을 시작으로 춘천의 사계절을 담은 영화를 기획 중에 있다. ‘춘천, 춘천’ 후속작, ‘겨울밤에’는 지난 12월 개봉해 현재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초청작이자,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시네아스트 장우진 감독의 ‘춘천, 춘천’이 ‘독립영화관’을 통해 1월 22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