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조병규, 직접 입장 밝힌다 "기다려달라"[종합]
입력 2021. 02.22. 09:28:17
[더셀럽 박수정 기자]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병규가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조병규는 2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드시 제 입장 밝히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해당 스토리는 삭제됐다. 학폭 논란 이후 조병규가 직접 입을 연 건 처음이라 관심이 쏠린다.



최근 온라인에는 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들이 이어졌다.

지난 16일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A씨는 조병규가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허위로 드러났다. 소속사 측은 "게시글 작성자(A씨)는 자수해 본인이 작성한 글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본인의 잘못과 위법행위를 후회하고 있으며 사과하는 선에서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다"는 입장을 냈다.

하지만, 17일 조병규의 새로운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병규는 초, 중학교 때도 소위 말하는 일진이나 질 안 좋은 친구로 유명했다"면서 "BB탄 총으로 쓰고, 욕설이나 상습폭행이 많았다"라고 주장했다.

19일에도 "뉴질랜드 유학시절 조병규 일행에게 노래방에서 마이크로 폭행을 당했다" 등의 폭로가 잇따랐다.

이에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시 한번 입장문을 내고 "유포되고 있는 모든 게시글과 루머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조병규 배우를 향해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을 근거로 법적 책임을 묻고자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냈다.



조병규의 학폭 의혹이 여전히 말끔히 해소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조병규가 출연을 확정한 KBS2 예능 '컴백홈'이 녹화를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서 '컴백홈' 측은 "프로그램 제목이 예상보다 늦게 확정돼서 자연스럽게 녹화 일정도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병규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직접 해명으로 이번 논란이 마무리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스토리,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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