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14주년' 선미 "아직 잘 버티고 있어 다행, 부담감도 많다"
- 입력 2021. 02.23. 14:40:44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가수 선미가 데뷔 14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선미의 새 싱글 앨범 '꼬리(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선미는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시점인 2021년 신곡으로 팬들 앞에 섰다. 그는 "벌써 서른이다.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얼마전에 박미선 선배님과 촬영을 했다. 박미선 선배님께서 '오래 버티는 사람이 나중에 이기는거야'라고 하더라. 그 말을 박진영 PD님도 해주신 적이 있다.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감사히 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미는 "부담감도 많다. 몇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다. (쇼케이스) 10분전까지도 그랬다. '모르겠다',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최근에 마음이 힘들었던 게 어느순간 제가 스스로 한계 정해놓았더라. 적어도 나는 나를 믿어줬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래서 혼란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지쳤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무대에 서서 공연할 수 있고, 곡을 쓰는 이유는 팬분들 때문이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꼬리(TAIL)'를 발매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