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학폭' 직접 부인 "때린 적 없다"→피네이션 "강경 대응할 것" [종합]
입력 2021. 02.23. 16:16:24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수 현아가 학폭 의혹을 직접 반박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야 난 너한테 먼저 연락 올 줄 알았어. 너가 학교폭력 최초 가해자 아니야?"라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현아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넌 증거가 다 사라졌잖아. 넌 너무 어릴 때 데뷔했잖아"라며 초등학교 5학년 현아로부터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너 포함 3명이 있었고 돌아가면서 뺨 때리던 것도 생각 나. 안경이 있으면 불편하니까 직접 벗겨서 던진 것도"라며 현아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이에 같은날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고 학폭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현아는 "데뷔하고 이후 과분한 많은 사랑 받으며 지내온 지 10년이 넘어 이제 벌써 14년"이라며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한지라 사람이라 매번 그런 생각 했었어요 화가 나다가도 그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이해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냥 내가 싫을 수도 있을 테니까 그렇지만 매번 상처받고 아물고 또 저처럼 익숙한 척하려는 우리 팬들이아무 이유 없이 무대 위 티브이 속 저를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는 팬분들이 상처받기 원치 않는다"며 "저는 열다섯 즈음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많은 사랑 받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부족하지만 따뜻한 마음 나누고 배우면서 지금처럼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8살부터 아역 보조출연 시작했던 때를 떠올리며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 시절을 가수의 꿈을 키우며 지내다 보니 학창 시절이 굳이 이제 와 말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아쉬웠다"며 "학교 끝나고는 거의 바로 회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고 그때뿐인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 그때는 어린 마음에 빼앗긴 느낌이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현아 소속사 피네이션 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하지 않은 루머 및 의혹 제기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실추되고 나아가 마음의 상처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당사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는 바"라며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하여 앞으로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으로 대응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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