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이 뜨는 강' 조태관, 김소현에 "공주님으로서 살 길 찾아라"
- 입력 2021. 02.23. 21:59:1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조태관이 김소현에게 모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는 평강(김소현)이 월광(조태관)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월광은 평강에 대해 “뵙자마자 공주님인 걸 알았다. 왕후님이 살아 돌아오실 일은 업으시고 그 분의 따님이라고”라고 말했다.
평강은 “어머님이 돌아가시던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겠다”라고 물었다. 월광은 “소승이 돌아왔을 때 한바탕 칼바람이 분 뒤였다. 터무니없는 이간질로 태황께서는 소승과 왕후님을 의심했다. 광기에 사로잡힌 채 피를 불렀다. 순노부 또한 무고하게 희생됐다. 역모를 뒤집어 쓴 채. 누군가의 탐욕이 그날의 참극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연왕후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소리다. 비록 어린 나이에 혼인했지만 왕후께선 진정으로 태황을 은혜했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태황에게 사실대로 알리지 않은 이유에 월광은 “믿지 않았을 거다. 그 의심 때문에 아내를 죽게 했는데 진실이라 한들 받아들일 수 없었겠다. 소승이 살아있는 걸 알면서도 한 번도 찾지 않았다. 차마 당신의 과오를 마주볼 자신이 없었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평강은 “저 때문이다. 저만 없었어도. 아버지께서 투기심에 빠질 일이 없었을 거고. 그간 제가 어떻게 살아온 줄 아나. 살수가 됐다. 사람을 벌레처럼 죽였다. 심지어 이 칼로 아버지까지 헤치려했다”라며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고 호소했다.
월광은 “찾아야한다. 공주님으로서 살 길을 찾으셔야한다”라고 독려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달이 뜨는 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