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2021’ 김성훈 감독 “‘킹덤: 아신전’ 전지현, 20년간 사랑받는 이유 실감”
- 입력 2021. 02.25. 11:34:4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넷플릭스 2021’에서 김성훈 감독이 ‘킹덤: 아신전’의 주연 전지현을 극찬했다.
25일 오전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See What’s Next Korea 2021은 넷플릭스가 2016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는 행사.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콘텐츠 총괄, ‘킹덤’ 김은희 작가, ‘인간수업’ 윤선애 대표가 출연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한국 콘텐츠들을 전 세계에 공개하기까지의 히스토리를 전했다.
2부에서는 ‘영화와 사랑에 빠진 넷플릭스’를 주제로 강동한 넷플릭스 영화 부문 디렉터, 김태원 넷플릭스 영화 부문 디렉터가 출연해 새롭게 제작되는 한국 오리지널 영화를 소개했다.
3부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넥스트’를 주제로 배종병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디렉터, 이기오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디렉터 등이 출연해 ‘킹덤: 아신전’ ‘지옥’ ‘오징어 게임’ ‘고요의 바다’ 등 공개 예정인 오리지널 시리즈와 교양부문 ‘백스피릿’, 스탠드업 코미디 ‘이수군의 눈치코치’ 등을 설명했다.
‘킹덤’과 ‘킹덤: 아신전’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은 ”2019년 1월 그리고 2020년 3월에 두 시리즈의 ‘킹덤’이 공개됐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고 실시간으로 반응을 보는 것이 흥분되고 떨리는 경험이었다“며 “조선시대의 모습이 좀비와 어울렸을 때 국내에서는 조선이라는 익숙함이 있어서 받아들이는 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았는데 해외에서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신선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킹덤’ 시리즈의 극본을 쓴 김은희 작가는 “좋은 창작자, 배우들과 만들어진 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시리즈를 계속해서 쓰고 싶다고 했다.
김성훈 감독은 “세 편의 ‘킹덤’ 존재 자체가 넷플릭스여서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한다. 넷플릭스와 협업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어떠한 새로운 시도에 대한 편견, 장애물, 두려움이 없이 시도하는데 끊임없는 지원자이자 우군이 됐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은희 작가는 “집필을 했을 때는 ‘이렇게 까지 간섭을 안 해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 신뢰를 많이 보내주셨고 집필을 할 때부터 원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건 뭘 해줄 수 있을지 고민을 하시는 것 같다. 3년이 되니 넷플릭스가 가족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가 아이디어도 주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아이디어는 안 주고 돈만 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아신전’에 대해 “아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킹덤’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이어왔던 생사초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스페셜 에피소드로 보여드리는 게 훨씬 더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돼 기획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성훈 감독은 “‘킹덤’ 시리즈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훈 감독은 “빅픽처는 이제 시작이지 않을까”라고 했으며 김은희 작가는 “이제는 더 큰 꿈을 꿔봐도 되지 않을까 한다. 넷플릭스와 신뢰 관계도 있고 저희가 하고 싶은 만큼의 이야기를 펼쳐보고 싶다”고 했다.
‘킹덤: 아신전’에 출연하는 배우 전지현에 대해 김성훈 감독은 “사실 말이 필요하겠냐. 지난 20년간 최고의 사랑을 받는 배우지 않냐. 저분과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할 때 첫 컷을 찍는 순간 전 스태프가 왜 20년 동안 사랑을 받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매력은 ’킹덤: 아신전‘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민시록이라는 역에 박병은 배우는 시즌2에도 나왔었고 제주도에서 배낚시의 거장으로서 낚시로 단련된 체력을 토대로 이 작품에서 찍은 장면이 많다. 너무나 능숙한 집중력, 체력으로 ’킹덤: 아신전‘을 빛내주셨다”고 말했다.
김성훈 감독은 “촬영은 다 마쳤고 후반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안에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넷플릭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