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김민영 총괄 “韓 콘텐츠 사랑받는 이유? 작품이 가진 감정+감수성”
입력 2021. 02.25. 14:26:14
[더셀럽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 김민영 총괄이 한국 콘텐츠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25일 오후 넷플릭스 ‘See What's Next Korea 2021’ 온라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는 김민영 총괄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킹덤’을 비롯해 ‘인간수업’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영 총괄은 “한국은 실제 업계 생태계가 탄탄하고 훌륭하게 갖춰있는 것 같다. 작가 양성은 물론, 감독님과 배우분들, 제작진도 훌륭하다. 그래서 다양한 스토리가 나오고 그렇게 나오는 작품들의 퀄리티가 훌륭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인 부분, 인프라가 매우 중요하지만 한국 작품이 강하게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작품이 가진 감정이나 감수성이 아닐까”라며 “한국 콘텐츠는 다른 나라에서 나오는 콘텐츠보다 감정의 디테일에 집중한다. 그리고 잘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외국 드라마는 사건에 집중하면 한국 드라마는 사건도 중요하지만 (한국 콘텐츠는) 그것에 대한 감정, 왜, 그리고 인간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보여준다. 장르 불문하고 작품에 더 공감력이 생기고, 시청자들을 잡아놓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See What's Next Korea 2021’은 2016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민영 총괄은 국내 창작자들과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한국 콘텐츠들을 전 세계에 공개하기까지 히스토리를 전했으며 콘텐츠 제작자, 감독, 배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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