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현진, '학폭' 자필 사과→JYP "반성 중…바른 길로 신경쓸 것" [종합]
- 입력 2021. 02.26. 13:29:5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학교폭력 의혹으로 지목된 그룹 스트레이키즈 현진이 직접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도 추가 입장을 전했다.
스트레이키즈 현진은 26일 스트레이키즈 공식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학창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몰랐던 저의 말과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걸 깨달았다. 너무 늦었지만 깊이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던 것은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주었다고 해서 과거의 제가 남긴 상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 현진은 “뒤늦게나마 저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또 이글을 통해서 용서를 구하는 말을 전할 수 있게 해주어서 염치없지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혹여 학창시절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다른 분들께도 이렇게 글로나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동급생, 선생님, 주변인을 대상으로 당시 상황을 청취했고, 게시글을 작성한 게시자분들의 허락 하에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한 기억이 첨예하게 달라 게시글에 나와있는 모든 내용의 사실 관계를 명백하게 입증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진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 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이 계시고 현진 역시 해당 부분에 대해 깊게 후회하고 반성했기에 게시자 분들을 직접 만나 진정으로 사과했다”라며 “현진과의 오해를 풀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주시고 앞날을 응원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JYP 측은 “연락이 닿지 못했지만 현진의 과거 언행으로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는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 전한다. 현진은 늘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바르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고 당사에서도 아티스트가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쓸 예정”이라며 “당사는 지금까지 연습생, 아티스트 선발 과정에 있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더욱 세심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상에는 스트레이키즈 현진을 저격하는 학교폭력 가해 의혹글이 제기됐다. 현진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A씨는 현진으로부터 이유 없는 폭력과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이후에도 피해자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학폭 논란 여파로 현진은 오는 27일 MBC ‘쇼!음악중심’에도 불참하게 됐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