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돌비-영구, 무사히 수술 마쳐 정상적인 걸음 ‘뭉클’
입력 2021. 02.28. 09:46:4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동물농장’에서 대수술을 한 강아지 돌비, 영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래 ‘동물농장’에서는 뒷발목이 꺾인 채 제대로 서고 걷지 못하는 돌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비는 편의점 앞에서 발견, 버려진 걸로 추정이 되는데 안락사가 되기 전 발견됐다. 수의사는 “다리에 마비가 있다. 부전 마비라고 해서 저런 경우 대부분 가슴 쪽하고 허리 쪽에 있는 척추 신경 쪽에 문제가 되면 뒷다리만 마비가 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돌비의 원인을 찾기 위해 MRI와 X레이 촬영을 진행했고 수의사는 “디스크가 터져서 척수 신경을 압박하고 있다. 요추 쪽에 있는 신경을 압박해 압박하고 있는 것”이라며 응급 수술이 결정됐다.

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쉽지 않고 최악의 경우 영구 장애로 이어지기에 빨리 조치를 취해야 했다. 다행히 골든타임 안에 수술하게 된 돌비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수의사는 “다리를 쓰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주 후 돌비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병원에서 친구도 만들고 정상적인 발걸음으로 병원을 뛰어다녔다. 수의사는 “영구적인 마비 전에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아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영구의 사연이 그려졌다. 영구는 골반뼈가 부서져 교정을 받아야 했다. 두 차례의 수술을 끝낸 뒤 회복기간을 거친 영구는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었고 다시 가족과 만나 눈을 마주치며 눈빛으로 사랑을 나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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