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동물농장’ 족제비, 식당 무전취식 주인공 “50살 평생 처음”
입력 2021. 02.28. 10:09:5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동물농장’에서 식당 무전취식의 주인공이 족제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매일 밤 사라지는 음식 때문에 걱정인 사연자가 공개됐다.

제주도 해안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남성은 “제가 퇴근하고 나면 나타난다. 한 6개월 됐다”며 “거의 매일 온다”고 했다. 정체 모를 동물은 가게 곳곳을 헤집어 놓고 의자에 소변을 누기도 했으며 남성이 해놓은 생선조림, 매운탕, 흑돼지 볶음 등의 음식만 먹고 사라졌다.

그날 밤 범인을 찾기 위해 흑돼지 볶음을 조리한 채 기다렸다. 밤새 설치된 카메라에 잡힌 범인은 족제비였다. 족제비는 빠르게 가게 안을 돌아다니면서 흑돼지 볶음을 먹었다. 남성은 “50살 평생을 살아도 족제비가 집안에 사는 건 처음 봤다”고 당황해했다.

족제비는 사장이 준비해놓은 음식을 하나씩 물고 집으로 가고 다시 나타나 식탁을 서성이고 물건 여러 가지를 떨어트렸다. 의자에는 영역을 표시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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