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 지수에 "귀신골에 살고파…너처럼 사람답게"
입력 2021. 03.01. 21:38:58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김소현이 지수에게 귀신골에서 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는 평강(김소현)이 귀신골에서 살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평강은 우물을 파고있는 온달(지수)에 “어머니하고 약속했다며. 허락없이 산에 내려가면 몸쓰는 일로 벌 받겠다고. 나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벌을 받아도 내가 받아야지”라고 낫을 쥐었다.

그러자 온달은 대꾸하지 않은 채 낫을 빼앗았다. 평강은 “너한테 미안한 소리 하러 왔다. 나 귀신골에서 살 거다. 죄스럽고 염치없는데 그래도 살아보고 싶다. 아버지가 귀신 취급하는 궁에 돌아가고 싶지 않고 더 이상 손에 피 묻히는 일 하지 않을 거다. 여기서 밭 매고 약초 캐면서 너처럼 사람답게 살 거다. 그래도 너가 싫다고 안 된다고 하면 그냥 떠나겠다”라고 말했다.

연신 삽질을 하던 온달은 “별자리가 뒤숭숭하다. 가뭄이 길어질 거다. 우물은 그래서 파는 거다. 너 때문이 아니고”라고 그제야 입을 열었다.

평강은 “넌 내가 귀신골에 남아도 괜찮나. 네 생각은 어떠냐”라고 묻자 온달은 “생각이라. 이제부터 해 봐야 겠다. 괜찮은지 아닌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달이 뜨는 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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