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막말·열애설→소속사 "강경대응"[종합]
- 입력 2021. 03.02. 09:48:25
- [더셀럽 김현덕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측이 의혹에 대해 빈약한 해명으로 논란을 키우고 있다.
먼저 논란이 된 게시물은 지난 2013년 작성된 것으로, 이나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친구와 댓글로 나눈 대화가 담겼다. 당시 이나은 추정 인물은 친구에게 "너도 고영욱한테 성폭행당하고 싶어?"라고 댓글을 달아 충격을 안겼다.
고영욱은 그룹 룰라 출신 가수로,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최근 출소해 성범죄자 고영욱의 언급, 또 그를 부적절하게 표현했다는 것만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1일 “고영욱 관련 발언은 합성이다. 과거에 합성이라고 밝힌 사진이 다시 확산되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또 "일부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는 근거 없는 합성 사진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의혹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 A 씨는 "이나은에게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신체적 폭력 같은 심한 괴롭힘은 아니지만 이유 없는 욕설과 이나은이 포함된 '일진 무리'에게 항상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당시 이나은을 포함한 '일진 무리'가 자신에게 이간질과 욕설을 반복했다며 "자존감도 떨어지고 위축되어서 20대 초반인 아직까지도 자존감이 회복되지 못했고, 괜히 사람들에게 이유 없이 욕 먹을까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다"고 토로했다.
또 이나은 등이 다른 친구에게도 "냄새 난다" "더러우니까 왕따당한다" 등 공개적으로 모욕성 발언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해당 걸그룹 멤버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글을 수정하며 "누군지 밝히지 않으면 연관되지 않은 사람들이 피해 볼까봐 실명을 밝힌다"며 "가해자는 에이프릴 이나은"이라고 지목했지만 소속사 측은 새로운 학폭 논란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나은은 학폭, 과거 발언 논란에 이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나은의 학폭 논란이 계속 되자 같은 소속사에 몸을 담았던 에이젝스 출신 윤영이 에이프릴을 옹호하고 이현주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윤영은 자신의 SNS에 에이프릴 멤버들이 이현주를 왕따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현주야 미안한데 할 말은 하자. 너 때문에 우리 애들 너무 불쌍하다"며 "왕따라니. 괴롭힘? 단순히 물타기로 상처받는 일은 그만하자"라며 에이프릴 멤버들을 옹호했다.
이러한 윤영의 발언은 뜬금없이 이나은과의 열애설로 이어졌다. 윤영이 과거 이나은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내거예요’, 일명 ‘세로드립’을 했다는 의혹이 근거였다.
한 누리꾼은 윤영이 이나은, 양예나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휴대전화 케이스에 꽂아놓으면서 양예나가 나온 부분만 가린 것에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이나은과 윤영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냈지만 빈약한 해명으로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더셀럽 김현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에이젝스 윤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