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 대세 요건 갖춘 '성장돌'…야심찬 컴백[종합]
- 입력 2021. 03.02. 16:53:01
- [더셀럽 김현덕 기자] 대세 요건을 완벽하게 갖춘 '성장돌' 에이티즈(ATEEZ)가 컴백했다.
2일 오후 그룹 에이티즈(ATEEZ)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 발매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
에이티즈 새 앨범의 타이틀곡 ‘불놀이야 (I’m The One)’는 절제된 Trap beat 속 EDM의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세상의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불씨를 태워 진정한 불꽃을 피우겠다는 에이티즈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에이티즈 반년만에 컴백에 대해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기다려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반년 정도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설렘도 있고 긴장도 된다. 2021년 첫 앨범으로 첫 출발하는 것이라 기대감도 크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정식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 35만 장을 넘기며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1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건 물론 멜론,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이에 멤버들은 "선주문량이 35만장이 넘었다"며 "열심히 준비한 음반이라 성과도 좋으면 좋겠지만 많은 분들께 웰메이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체로 기쁘다"고 말했다.
홍중은 "무엇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에이티즈의 색깔을 진하게 보여드렸으면 좋겠다. 진하게 담았다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공개된 에이티즈 뮤직비디오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에이티즈는 뮤직비디오에서 타오르는 불길을 배경으로 강렬한 눈빛과 군무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특히 멤버 산은 크롭 상의를 입고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2PM과 몬스타엑스를 잇는 차세대 '짐승돌'의 도약을 알렸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대세 요건을 갖춘 에이티즈 멤버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산은 "'성장티즈'라는 수식어가 너무 좋더라. 이번 앨범으로 그 수식어를 또 한 번 증명할 것이다.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화도 “에이티즈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어떤 노래를 하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 에이티즈는 오늘(2일) 오후 8시 네이버 V LIVE에서 온라인 팬 쇼케이스 개최한다.
[더셀럽 김현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