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해 "'전국노래자랑' 녹화, 항상 하루 전 지방 내려갔다" [방송 SCENE]
입력 2021. 03.03. 09:19:2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공사창립 기념 기획 ‘KBS TV와 함께 60년’ 특집으로 꾸며져 ‘전국노래자랑’ 국민 MC 송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1984년도에 시작을 했는데 그때 이미 제가 환갑을 넘은 나이였다. 그걸 맡을 때 무슨 자신이 있었겠냐만 여러분의 사랑을 받으면서 37년째 진행하고 있다. 녹화가 걸리면 저는 그런 생각을 먼저 했다. 제가 이북사람이고 남한을 잘 모르니까 그 고장의 분위기를 알아야겠다 싶어서 지방에 하루 전에 꼭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사우나를 잘 못 가는데 그땐 목욕탕가는 게 일이었다. 목욕탕가면 목욕하시는 분들이랑 벌거벗은 채 이야기하는 게 우스꽝스럽기도 한데 이 고장 이야기를 물어보고 유명한 게 무엇이 잇는지 맛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갔다”라고 전했다.

송해는 “수저 놓는 사람이 많다보니 많은 분들이 나와서 전국노래자랑은 송해 개인에게는 개인적으로 평생 갖고 가야될 교과서라 생각한다. 연세도 최고령자가 늘어서 115세가 됐지만 한 번은 103세 되시는 분이 80세 따님이랑 나오시기도 했다. 재밌는 일이 너무 많아서 세월가는 줄 몰랐다”라고 ‘전국노래자랑’의 역사를 회상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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