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 논란' 이나은 '맛남의 광장' 편집→'모범택시' 하차요구…활동 빨간불 [종합]
- 입력 2021. 03.03. 16:10:11
- [더셀럽 신아람 기자] 학폭, 왕따 논란에 휩싸인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28일 이현주 동생이라고 밝힌 A씨가 이현주가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닌 괴롭힘을 당해 그룹을 탈퇴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A씨는 이현주가 그룹내 괴롭힘으로 인해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을 겪었으며 결국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DSP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현주는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당시는 이현주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확인 사실과 추측으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인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들 모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해당 논란을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이현주 지인이라고 밝힌 B씨가 "당시 에이프릴의 모든 멤버(채경, 레이첼 제외)가 이현주를 왕따시켰고 방관자는 없었다"며 "양예나와 이진솔은 계속 비꼬면서 놀리고, 발을 밟으면서 괴롭혔다. 김채원은 당시 매니저와 연애 중이었기에 매니저도 왕따 사실을 알면서 묵인했다"고 추가 폭로해 논란이 거세졌다.
여기에 이나은 과거 학폭 의혹, 고영욱 발언, 에이젝스 출신 윤영과의 열애설까지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나은과 윤영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고영욱 관련 발언은 합성이다. 과거에 합성이라고 밝힌 사진이 다시 확산되는 중이다. 일부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는 근거 없는 합성 사진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속되는 논란에 이나은이 출연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 하차를 요구하는 항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나은이 출연 중인 방송, 광고 등에 대한 하차 항의글도 빗발치고 있다.
결국 3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맛남의 광장' 측은 이나은 분량 편집을 결정했다. SBS 측은 "학교폭력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 사그라지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모범택시'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이나은은 다양한 광고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던 만큼 이번 논란의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