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김윤상 아나운서 "변명 여지 없어…비판 달게 받을 것" [전문]
입력 2021. 03.04. 11:32:4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 잘못이다. 실망하신 분들께 다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진심으로 죄송하다.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제 가슴이 찢어진다. 못난 사람이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다.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날 연합뉴스는 김윤상 아나운서가 새벽 3시께 서울 용산구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음주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차장 벽면 소화전이 파손됐으며 이후 김윤상 아나운서는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김윤상 아나운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김윤상 아나운서는 채혈 검사를 요구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너무 죄송하다. 나도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했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도 모두 하차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관련 SBS 측은 4일 “김윤상 아나운서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심각한 사안인 만큼,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김 아나운서의 징계와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윤상 아나운서는 SBS 공채 20기로 입사해 ‘SBS 8뉴스’에서 평일 스포츠 뉴스를 진행,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고독한 미식가로 출연한 바 있다.

김윤상 아나운서 사과글 전문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실망하신 분들께 다 너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제 가슴이 찢어 지네요...
못난 사람입니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윤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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