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미나리’ 개봉 첫 날 4만 명 봤다…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1. 03.04. 13:38:29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된 ‘미나리’는 4만 73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4만 1740명이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국내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극찬과 함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영화라며 호평했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7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흥행 열풍을 일으킬지 국내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3120명의 관객을 이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판씨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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