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야구소녀' 일본에서 개봉…'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
입력 2021. 03.05. 17:27:24
[더셀럽 김현덕 기자]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가 일본에서 개봉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작품인 '야구소녀'가 5일 금요일 일본에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성장 드라마로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높은 완성도를 입증해 보인 바 있다.

일본 현지 배급사 LONGRIDE는 156개관 규모로 영화 '야구소녀'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야구소녀'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으며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개성있는 마스크와 깊은 연기 내공으로 다수의 독립 영화를 거쳐 지난해 '‘이태원 클라쓰'에서 독보적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들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이주영은 OCN 드라마 '타임즈'에 출연 중이다.

[더셀럽 김현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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