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성폭행 피해 고백→AOA지민 언급 "사과 없었다" [종합]
입력 2021. 03.08. 11:14:22
[더셀럽 김현덕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학교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권민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중학교 시절 한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부산에 살던 학창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활이 힘들었다"며 "중학교 다닐 때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싸우고,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산에서 저에게 나쁜 짓했던 오빠들, 제가 알던 친구 삼촌분이 혼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을 괴롭혔던 그룹 AOA 지민(신지민)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알바를 많이 해서 스케줄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건 전혀 없었다"며 "다 정신병이었다. 그깟 애 하나 때문에 내 멘탈이 움직일 줄은 정말 몰랐다. 그 사람 욕 때문에 노래 외모 몸매 트라우마가 다 생겼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용서도 안되고 용서할 생각도 없다. 복수할 마음도 없다. 하지만 저를 또 건드린다면 저도 가만히 있을 생각 없다. 가해자라면 자기가 한 행동을 인정이라도 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 자살시도 대인기피증 악몽 꾸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해자가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의 10년간 괴롭힘에 팀을 탈퇴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음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더셀럽 김현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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