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먼 곳’ 강길우 “체중 10kg 증량+태닝하며 진우役 만들어”
입력 2021. 03.08. 16:29:24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강길우가 캐릭터 고민 및 작업 과정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정말 먼 곳’(감독 박근영)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박근영 감독, 배우 강길우, 홍경, 이상희, 기주봉, 기도영 등이 참석했다.

강길우는 “진우라는 인물은 영화에서 많은 인물들과 관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목장에서 양을 키우는 인물이라는 것에 신뢰를 주기 위해 외형을 만드는 것에 상당기간 공을 들여 준비했다”면서 “체중도 10kg 정도 증량하고 머리도 길렀다 잘라보기도 했다. 수염도 기르고, 햇빛에 노출돼 노동하는 인물이라 태닝도 긴 시간 동안 하며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강길우와 호흡을 맞춘 홍경은 “직업상 시인이기 때문에 시가 어떤 것들인지에 대해 알아야 했다. 감독님께서 시인분들을 레퍼런스로 보내주셨고, 수업하는 영상도 받아 봤다.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하고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또 “진우와의 관계도 있기에 둘의 관계에 대해 깊이 알아가려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회 평창국제영화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제13회 진주같은영화제, 제24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정말 먼 곳’은 오는 18일 개봉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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