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강나루 "입양, 숨기지 않아…더 사랑해준다" [방송 SCENE]
입력 2021. 03.09. 08:03:21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강나루, 안국현 부부가 입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넷이 딱 좋아’ 2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입양홍보회 반편견 입양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강나루 씨는 두 딸을 입양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2년 전부터 입양 강의를 다녔다고.

출산과 입양으로 네 아이의 엄마가 된 나루 씨는 아이에게 입양 사실을 숨기는 대신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나루 씨는 “‘왜 엄마가 낳지 않고 다른 엄마가 낳았을까?’ 그런 질문을 가끔 한다. 제가 그 때는 이런 대답을 한다. ‘낳아주신 엄마가 여러 가지 어려움과 아픔이 있어서 너를 키울 수가 없게 됐다. 그런데 더 좋은 가정에서 사랑받으면서 자라라고 낳아주신 엄마가 너를 입양을 보낸 거다’라고 이야기 해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빠 안국현 씨는 “저랑 보배도 조금 다투는 시기가 있었다. 큰오빠랑도 둘째랑도 넷째랑도 싸우고 그 중심에 보배가 있었다. 보배가 무언가 잘못된 게 아닐까 처음에는 생각했는데 여러 교육 동영상을 보고 배우면서 제가 생각하는 건 사랑을 더 많이 필요로 하는 아이. 내가 사랑을 조금 더 주면 달라지지 않을까. 더 안아주고 더 뽀뽀해주고 그런 식으로 제가 바뀌었다. 그러다 보니까 보배가 샘물이를 더 잘 챙겨주고 오빠랑도 잘 지내더라“라며 뿌듯해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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