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측 "탱크,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합의·선처 없을 것"
- 입력 2021. 03.09. 21:22:48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길이 작곡가 겸 프로듀서 탱크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오라클 측에 따르면 길은 지난달 24일 수서경찰서에 탱크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 등 내용을 넣은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탱크는 2월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길의 여성 혐오, 노동력 착취, 협박, 문란한 사생활, 언어 폭력 등을 주장했다. 또한 길이 다른 세 명의 프로듀서와 함께 자신을 연습실에 가둬놓고 곡 작업을 시켰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 오라클 측은 “모든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방송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길을 괴롭혔다. 뒷받침할 증거도 제출했다. 비난의 수위가 도를 넘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적극 취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탱크는 지난 8일 오마이걸 승희를 디스하는 ‘순이’를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탱크가 승희에 집착,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온 사실을 설명하며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와 협박죄, 인격권 침해를 비롯한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가능한 최선의 조치로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