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 이지훈 청혼 거절 "나인우가 내 남자" [드라마 SCENE]
입력 2021. 03.09. 22:26:19
[더셀럽 김희서 기자] 김소현이 이지훈이 청혼을 거절했다.

9일 방송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는 고건(이지훈)이 평강(김소현)에게 청혼했지만 거절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홀로 검술 연습에 열중하고 있던 평강 앞에 고건이 나타났다. 평강은 고건에 “마음이 어지러울 땐 몸으로 잊어야지. 열은 내렸다. 한 수 배워볼까”라며 칼을 던졌다.

그러자 고건은 “저는 더 이상 검술 사부 그만하겠다. 이제 공주님의 낭군이 되겠다. 저와 혼인해 달라. 공주님 옆에서 변치 않는 한 편이 되어드리겠다. 부모님들은 악연에 얽혔지만 저와 공주님은 다르다. 우리가 함께 뜻을 모으면 고구려를 바꾸고 세상을 밝힐 수 있다”라고 회유했다.

평강은 “못 들은 걸로 하겠다”라고 시선을 돌리자 고건은 “정략혼인이다. 맞다. 제 아버님에게 품은 원한도 안다. 근데 공주님에 대해서 저만큼 잘 아는 사람도 없다. 아주 오래전부터 공주님을 지켜보고 연모했으니까. 그 마음 그대로 공주님 지켜드리겠다. 제 청혼 받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평강은 “미안하다. 정략혼인이 아니라 해도 고사부 마음은 받을 수 없다. 내 마음에 이미 다른 사람이 있다. 나도 모르게 언젠가부터 이 사람 하나뿐이다 그런 소리가 들린다. 안 보이면 걱정되고 만나면 더 안쓰럽고”라고 온달(나인우)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고건은 “그 촌놈. 기껏 그런 사람한테 말이냐”라며 씁쓸해하자 평강은 “그래 그 사람이 내 남자다. 내 명운을 함께할 남자”라고 답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달이 뜨는 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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