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김소현과 정략결혼 재촉…흑화하나 "제 여자될 것" (달이 뜨는 강)
- 입력 2021. 03.09. 22:45:0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이지훈이 김소현과의 정략결혼을 추진하기로 했다.
9일 방송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는 고건(이지훈)이 평강(김소현)에 청혼했지만 거절당하자 고원표(이해영)에게 결혼식을 서둘러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원표는 고건과 평강의 정략 결혼을 추진한 일에 “어째서. 네 입으로 말하지 않았냐. 공주 마음 얻고 네 여자로 만들겠다고. 해서 애비가 기회를 줬으면 감흥해야지”라고 생색을 냈다.
고건은 “정략으로 밀어붙인 혼인을 감흥이라뇨. 저는 허투루 이용당하지 않을 거다”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고원표는 “재물을 탐하던 권력을 꾀하던 하다못해 외모에 미혹된 것이지 세상에 모든 혼인은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것. 국혼으로 공주를 꺾어놓으면 난 그걸로 됐다. 헌데 네가 원하는 것은 정녕 무엇이냐”라고 반문했다.
한편 고건은 정략결혼임에도 평강을 좋아한 마음을 고백, 청혼했지만 마음 속 온달(나인우)을 품은 평강에게 거절당했다.
이에 고건은 다시 고원표를 찾았다. 고원표는 “기꺼이 혼담에 나서겠다? 지금 그렇게 말했나”라고 되묻자 고건은 “그렇다. 국혼을 서둘러 달라”라고 말했다.
고원표는 “마음이 변한 이유가 무엇이냐. 어제만 해도 고집부리더니”라고 묻자 고건은 “혼을 다해 원하는 것을 빼앗는 한이 있더라도 가져야 한다. 제가 그걸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공주가 끝내 싫다고 하여도?”라고 재차 확인해자 고건은 “결국 제 여자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고원표는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달이 뜨는 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