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인교진 “♥소이현과 결혼, ‘인교진 살렸다’는 말 100% 공감”
- 입력 2021. 03.11. 08:0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인교진이 결혼이 가져온 변화를 언급하며 아내 소이현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교진은 10일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교진은 지난 2014년 소이현과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결혼 후 일상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여준 인교진은 솔직하면서 다정다감한 면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결혼이 가져 온 변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교진은 “결혼으로 인해 많이 올라갔다는 느낌?”이라며 “느낌이 아니라 사실이다. 소이현 씨와 제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의아해했다. ‘도대체 인교진이 누군데’라고 할 정도로 활동이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 이후 제 인생의 변화가 많이 생겼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는 인교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결혼이 인교진을 살렸다는 말도 많이 하시는데 100퍼 공감한다”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아내 소이현을 향해 “늘 인터뷰 때마다 말하지만 감사하다. 제가 부족함이 많다. 소이현 씨를 속상하게 할 때도 있고,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저는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소이현 씨도 저와 살아 행복하다고 할 때마다 행복하다. 앞으로 행복하게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인교진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 소이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역할, 작업을 할 때 처음 드는 약간의 불안감과 긴장감은 누구나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을 배우이자 동료인 소이현 씨와 많이 얘기하면서 풀어간다”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트로트 가수를 어떻게 표현하지?’ 했는데 소이현 씨가 ‘아버님 생각하면 되겠네’라고 하더라. 단순하고 명료하게 얘기해준다”면서 “아내가 저와 같은 일을 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 중첩된다. 티끌만큼의 단점은 제 스케줄을 잘 안다는 것. 굳이 뽑자면 이거지만, 장점은 99.9%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긍정적인 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50부작을 끝으로 종영한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