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외모에 무슨, 대면하자” 홍현희 학폭 억울함 씻을까 [종합]
- 입력 2021. 03.11. 13:09:03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학창시절 학폭 가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0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그우먼 홍현희 학창시절 안 찔리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영동여고 1학년 재학시절 너희들 무리 주도 하에 왕따 당했던 K야”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홍현희 무리로부터 물리적인 폭행이 아닌 정서적인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는 여전히 왜 왕따를 당했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딱히 너랑 어떠한 관계도 있던 것도 아닌데 너와 무리들은 왜 나와 J양을 왕따 만들어 즐거워했냐. J양의 외모를 지적하며 왕따 시키던 모습도 떠오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교실에 있는 시간이 지옥 같았고, 하루하루 울면서 학교를 다녔으며 학업 성적은 물론이고, 이후 몇 년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전부 기억나지 않을뿐더러 내가 언급한 내용은 요새 이슈에 비하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한참 예민하던 사춘기에 당하던 입장에서는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괴롭고 왕따라는 상처로 남아 평생 아프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라고 일침했다.
학폭 가해 주장에 홍현희의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대처에 나섰다. 소속사는 11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 폭력 폭로글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라고 해명했다.
홍현희 또한 소속사를 통해 “학창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 비하를 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는가. 말이 안 되는 소리”라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라고 반박했다.
홍현희는 TV조선 ‘아내의 맛’ 고정 출연뿐만 아니라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 나대자로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 대세 행보를 걷고 있던 중 난데없는 학폭 논란에 휩싸인 홍현희는 가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며 억울함을 씻을 수 있을지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