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무속인 동훈엄마, 거짓 임신 인정…금전 요구는 부인
입력 2021. 03.12. 21:25:53
[더셀럽 김희서 기자]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다.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무속인과 사랑에 빠진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 씨와 교제를 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장훈 씨에 제작진은 무속인 최씨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제작진은 최씨가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응급실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가 있지만 지인들은 초음파 사진은 사기같았다고 봤다. 장훈 씨의 동생 부인은 “날짜나 아기 주수, 그런 건 없고 초음파 확대한 사진만 있길래 제 친구한테 초음파 사진을 보내라고 했는데 똑같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꽃뱀에게 당한 것 같다고. 아주버님과 저희 가족 간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제 욕을 했던 것 같다. 아주버님은 결혼도 안 하고 그 여자가 돈 있는 걸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씨의 오랜 지인은 “한번 임신을 했다가 지운 적이 있었다. 그런 레퍼토리다. 임신했다고 책임지라고 했었다. 점 보러 오는 사람들 힘든 애기 하고 하니까 사람 마음을 이용하는 것 같다. 한 사람 물면 빨대를 꽂아서 빈털터리 될 듯이 뺏어먹는다. 모든 남자들의 차랑 명의도 썼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장훈 씨도 최 씨에 여러 차례 큰돈을 마련한 정황이 발견됐다. 집을 정리하고 투자한다고. 무속인 명의 집 얘기하면서 최 씨를 맹신했다고. 이후 10년 넘게 근무한 마트도 그만두고 퇴직금에 모든 재산까지 최 씨에게 송금했다. 특히 자신의 원룸 월세는 내지 못했지만 지인들에게도 빌린 돈은 모두 최 씨에게 전해졌다.

이에 대해 최 씨는 “힘들 때 도와준 것 맞고 그렇다고 돈을 탈취하거나 돈을 빼앗아 쓴 적은 없다. 임신한 적은 없다. 가족도 없고 엄마도 없다고 하니까 두드려도 다듬어도 안 돼서 너무 힘들어해서 거짓말 했다. 돈을 요구한 적 없고 저도 지금 빚을 많이 졌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임신하지 않은 최 씨는 장훈 씨에 갖지도 않은 아이의 용품과 병원비를 이용해 돈을 받아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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