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사곡 종영] '막장 대모' 임성한 작가가 그린 현실 불륜…파격 시즌2 기대
- 입력 2021. 03.15. 10:24:24
- [더셀럽 신아람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이 충격 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종영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시즌 1의 최종회에서는 부혜령(이가령)과 싸운 판사현(성훈)이 불륜녀 송원(이민영)과 선을 넘었고 이혼 후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지만 장인의 대장암 선고로 무산됐다. 박해륜(전노민)은 남가빈(임혜영)의 강의 퇴직 소식에 가슴 아파하며 홀로 눈물 흘렸다. 몇 달 뒤 박해륜을 이용해 전 남친을 잊고 싶다며 유혹한 남가빈에게 흔들린 박해륜은 결국 딸 향기(전혜원)의 생일날 남가빈을 뜨겁게 안는 만행을 저질렀다.
신유신(이태곤)은 불륜녀 아미(송지인)의 엄마 지수희(윤해영)의 깜짝 등장으로 만남에 제동이 걸리면서 사피영(박주미)에게 가식적인 다정함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다음 날 지수희는 조웅의 한의원을 찾아갔고, 지수희를 만난 조웅은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의문을 안겼던 터. 더욱이 아미의 친아빠가 조웅(윤서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아내 조웅마저 떳떳하지 못했다는 시즌 1의 결말은 얽히고설킬 인물들의 관계를 예고, 시즌 2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결사곡'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 불륜녀 찾기로 신선함을 더한 ‘결사곡’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피비(Phoebe, 임성한) 월드의 귀환을 시청률로 입증했다.닐슨코라이 전국 기준 시청률 6.9%로 시작한 '결사곡'은 16주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 왕좌 자리를 수성하는 화끈한 유종의 미를 완성했다.
1회부터 8회까지는 남편들의 충격적인 바람의 징표와 이혼 선언을 그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9회부터는 10개월 전으로 돌아가 불륜을 추적하는 신개념 역주행 타임라인으로 가장 현실적인 부부의 비밀과 파란의 실체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초반에 밝혀지지 않았던 불륜상대의 정체는 매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예측 불가한 결말을 기대하게 하는 흥미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피비 작가 사단'으로 불린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등의 열연이 몰입도를 더했다.
시즌1 대단원을 마친 제작진 측은 "가장 현실적인 부부와 사랑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던 ‘결사곡’에 보내준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결사곡’을 보는 순간만큼은 걱정을 내려놓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더욱 강력한 시즌2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결사곡' 시즌2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결사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