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봉주, 재활 훈련 후 “뛰고 싶은 마음 굴뚝”
입력 2021. 03.15. 22:41:51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가 다시 달리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봉주가 출연했다.

이봉주는 지난해부터 원인불명의 통증으로 허리조차 펴지 못하게 되면서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년 넘게 이유도 모른 채 극심한 허리 경련과 통증에 시달리는 이봉주는 꾸준한 치료와 매일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

이봉주를 진찰한 의사는 “척추 쪽은 지난 번 검사한 것과 대동소이하다. 척추 쪽의 문제 보다는 다리 쪽에서 오는 하지 정맥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진찰을 해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혈관에서 이상이 나왔다. 치료를 해보자. 하다못해 지푸라기라도 잡아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진찰 후 이봉주는 “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조금씩이라도 좋아지면 되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퇴 후에도 바쁘게 지냈다. 그래서 아내가 늘 건강을 챙기라고 했는데 깊게 와 닿지 않았다”라고 하자 이봉주의 아내는 “저는 그것도 이 사람에게 좋은 교훈이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지 않나”라고 웃음 지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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