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김동완 불화설, 신화 해체 NO→직접 만남 "해결책 찾으려 노력중"(종합)
- 입력 2021. 03.16. 10:40:12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불화설에 휩싸인 신화의 멤버 에릭, 김동완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만났다.
에릭과 김동완은 지난 15일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소주잔 4개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에릭은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에 있다"며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 노력 중에 있으니 신화 팬분들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김동완 역시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알리며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화의 불화설은 김동완이 일부 팬들과의 소통하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김동완은 SNS ‘클럽하우스’를 통해 팬들에게 추후 완전체 활동을 언급하면서도 활동에 지친 멤버가 있어 일이 쉽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팬들은 그가 언급한 멤버를 에릭으로 지목했다.
이후 에릭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동완을 공개 저격하면서 신화 내 갈등이 공론화됐다. 에릭은 김동완이 지난 6년 간 신화 그룹 활동 논의에 불참해왔고, 개인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에릭의 주장에 김동완은 오히려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이 안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SNS 설전에 일부 팬들은 "이러다 신화 해체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팀 해체설까지 나오자 김동완은 15일 네이버나우 '응수씨네'를 통해 "신화 해체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 더 끈질기게 버틸 것"이라며 "적당히 걸러 듣고 버티기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화는 1998년 데뷔한 가요계 대표 '최장수 아이돌'이다. 그간 멤버 변화나 탈퇴 없이 팀을 유지해왔다. 또한 무려 정규 앨범만 13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에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설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SNS로 입장차를 보였던 두 사람은 다행히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지키기 위해 멤버 전원(6명)이 모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심야 회동 이후 갈등은 어느정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에릭은 16일 자신의 SNS에 "나도 방 청소나 해야겠다"는 글과 함께 평화로운 아침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그가 올린 사진 속 오렌지가 눈길을 끈다. 오렌지는 신화창조(신화 팬덤)의 고유 색깔이다. 이에 팬들은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오해가 풀렸음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며 기뻐하고 있다.
심야 회동 이후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자세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 이번 사건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