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주 투병 중인 ‘근육 긴장 이상증’, 무엇?
- 입력 2021. 03.16. 13:27:5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투병 중인 난치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봉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봉주가 출연해 ‘근육 긴장 이상증’으로 1년째 투병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트랙을 누비던 이봉주는 목과 허리가 굽어 고통스럽게 재활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샀다.
이봉주는 “예전부터 허리가 약간 구부정했다”라며 “아들이 생일 때 어깨에 메는 교정기까지 사주면서 신경을 쓰라고 했었고, 그때부터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 제가 제 몸에 대해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1년 넘게 이유도 모른 채 극심한 허리 경련과 통증에 시달린 이봉주는 유명한 병원은 모두 찾아다니며 꾸준한 치료와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좋다고 하는 병원 찾아다니고 해도, 정확한 원인을 어느 누구도 내놓지 못하니까. ‘이 몸으로 평생 가야 되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때로는 좌절할 때도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봉주가 앓고 있는 근육 긴장 이상증은 뇌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일반적인 치료제로는 항콜린제를 사용하고 최근에는 흔히 보톡스를 국소적으로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근육 긴장 이상증은 비정상적인 근육의 움직임이 생기는 것으로 보통은 목에 많이 나타난다. 근육이 마음대로 꼬이는 증상을 보이며 신체의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