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조현 “학폭, 있어선 안 되는 일”
입력 2021. 03.16. 16:24:1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조현이 학폭에 대해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고 일침했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최재훈 감독, 배우 이다윗, 조현, 김도훈, 손병호 등이 참석했다.

이다윗은 “시나리오 보고 끌린 건 최면이란 소재지만 감독님과 계속 얘기하면서 생각한 건 죄 의식이다. 전혀 기억에 없다가 그 기억을 스스로 지운 건지, 누군가에 의해 지워진 건지 확실하지 않은 채 살아간다. 알고 보니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였던 혼란스러운 기억들이 섞여있다.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다. ‘나는 이런 적이 없나?’라고 생각했다. 뭔가 큰 일이 아니더라도, 살면서 누군가에게 작은 상처를 줄 수 있고, 내가 기억을 왜곡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루 종일 하게 됐다. 좋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는 고민을 이 영화를 통해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현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재밌었던 소재였다”면서 “피해자, 가해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 요즘 학교폭력, 왕따 등이 많이 이슈가 되지 않나. 청소년 시절에 학폭은 있으면 안 되는, 있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유감스럽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오는 24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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