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없는 곳’ 윤혜리 “연우진, 몰입 하기 좋은 훈훈한 선배”
- 입력 2021. 03.17. 16:19:3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윤혜리가 연우진과 호흡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아무도 없는 곳’(감독 김종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종관 감독, 배우 연우진, 이주영, 윤혜리 등이 참석했다.
연우진은 “상대배우에 대한 믿음이 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 테이블’ 때도 그렇고 리딩을 많이 하진 않았다. 함축 시켰다가 현장에 만나 120% 표현해내야 했다. 2~3번 리딩만 하고 계산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하면 되겠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현장에 임했다. 연기를 가공하지 않고, 지금이 처음인 것처럼 표현하려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업을 하며 배우들의 연기에 다양한 내공을 감상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윤혜리는 극중 추억을 태우는 편집자 유진 역을 맡아 연우진과 만난다. 윤혜리는 “(연우진은) 편안하게 해주시는 분이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연기적인 콘셉트를 정해놓은 건 대학 때 한 번쯤 좋아했을 법한 선배라는 설정을 했다. 그래야 연기할 때 세어 나오니까. 그 몰입을 하기에 좋은 훈훈한 선배님이었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다. 오는 31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