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악플러에 사이다 대응 "못됐다…제정신으로 보이지 않아"
입력 2021. 03.18. 12:04:35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악플러에 전면 대응했다.

리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인간되기 싫어서 나도 캡처해서 올리고 이 짓거리 안하려고 했는데 똑같이 해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악플러와 리지가 나눈 DM 대화 내용이 캡쳐된 모습이 담겼다. 악플러는 리지에 “고소 진행은 잘하고 있나? 너희 그룹보다 카라가 일본에서 인기 끌었던 거 알고 있나? 고소 진행 잘하길 바라. 카라, 소시한테 왜 발렸나. 고소할 테면 해”라고 공격했다.

이에 리지는 “할 거다. 전화 중이니 기다려라”라며 법류 대리를 맡긴 법무법인과 악플러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리지는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해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러지 마라. 그럼 생각 좀 해보겠다”라고 사과할 기회를 줬다.

악플러는 “내가 왜 사과해야 하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또 그는 리지를 향해 “원래 연예인들은 악플에 시달리고 자살하는 게 정상 아닌가”라고 선을 넘는 발언을 스스럼없이 내뱉었다.

결국 리지는 악플러의 나이와 이름을 공개하며 “너는 참 못됐다. 다른 연예인들한테 욕 좀 그만 보내라. 우리 멤버들한테도 그만 보내라. 다른 가수들한테도 그만 보내라. 자살이 당연하다는 당신의 말이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는다. 병원 가봐야겠다. 28살 된 김포 사는 XX씨”라고 저격했다.

그러자 악플러는 “알았으니까 그만 좀 하자. 나 사실 지친다. 현생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하다”라고 호소했다. 리지는 “갑자기 왜? 고소하라고 했잖아. 그래서 변호사 만나고 왔는데 고소 취하해줄까? 사과해라”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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