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루카' 김홍선 감독 "이다희의 재발견, 선입견 제대로 부셨다"
입력 2021. 03.18. 13:28:18
[더셀럽 박수정 기자] 김홍선 감독이 '루카: 더 비기닝'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홍선 감독은 최근 더셀럽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가 유일하게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하늘에구름(이하 구름(이다희))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 안내상, 박혁권, 진경 등이 극을 이끌었다.

'루카: 더 비기닝'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은 이들과 작업한 소감에 대해 묻자 "캐스팅은 작품에 있어 제일 중요하지만 제일 힘든 부분이기도하다. 그리고 저는 캐스팅은 인연 같다. 아무리 좋은 캐스팅도 인연이 닿지 않으면 안 맞는 캐스팅이니까"라고 입을 뗐다.

먼저 김 감독은 김래원에 대해 "김래원 배우는 천상 배우다. 복잡하고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인 지오의 내면을 그렇게 깊고 다채롭게 보여주기 솔직히 쉽지 않았다. 편집실에서 화면을 보면서 '아 이런 것도 표현했구나' 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그리고 지오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한 고민선상에서 몸도 만들었다. 길 잃은 강아지처럼 앙상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했는데 그걸 몸으로 만들어내 너무 감사할 뿐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앗다.

이어 김 감독은 "이다희, 김성오 배우 역시 이들이 왜 이름을 걸고 배우로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나 라고 놀랄때가 많았다. 김성오 배우 또한 명불허전 연기력을 보여줬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 외의 모든 배우분께 의존한 것이 많았다. 배우분들 모두가 자신의 것을 다 보여줬다"라며 "휴먼테크 빌런을 연기해주신 배우분들을 제가 감히 평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웃음). 이미 모든 분이 알고 계신 것처럼 연기의 어느 정도 선을 넘어서신 분들이었다. 그래서 '루카 : 더 비기닝'에 함께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함께 작품을 해서 영광이었고 또 만나고 싶을 뿐이다"라며 출연 배우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다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다희 배우의 재발견이었다. 언제나 예쁘고 멋진 역할들을 해와서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 그런 선입견이 있었다. 이다희 배우가 제대로 부숴 버린 것 같다. 이다희 배우는 훌륭한 배우로서의 자세와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췄고 구름이라는 역할을 찰떡처럼 해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루카'는 지난 9일 6.0%(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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