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이준익 “조우진 우정출연, 진심으로 존경”
입력 2021. 03.18. 16:57:14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이준익 감독이 우정출연 한 배우 조우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준익 감독, 배우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참석했다.

이준익 감독은 “이 영화에 제일 먼저 참여하게 된 설경구 배우께서 잠깐 나오는 역할이라도 익숙하고 친숙한 배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소재가 상업적이지 않지 않나. ‘자산어보’, 정약전도 모르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야기는 좋은 것 같은데 관객들이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익숙한 배우가 나오면 금방 마음을 열지 않겠냐라고 설경구 배우가 조언했다. ‘어떻게 그런 배우를 쓰냐’고 했더니 ‘줘봐요’라고 하더라. 줬더니 한다면서 거절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배우의 수준은 연기 실력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검증됐다. 선택의 배우 수준이 증명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준익 감독은 “조우진 씨가 우정출연이다”라고 언급하며 “촬영을 4일밖에 안 하셨다. 돋보이지 않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우정출연을 한 배우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오는 31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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