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설경구 “사극, 어렵다는 얘기에 겁 났다”
입력 2021. 03.18. 17:29:32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설경구가 사극 장르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준익 감독, 배우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참석했다.

설경구는 “영화제에 시상하러 갔다가 이준익 감독을 만났다. 다짜고짜 책을 달라고 했다. 사극을 준비한다고 하셔서 사극 한 번도 안 해봤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흘 뒤 책을 보내주셨는데 그게 ‘자산어보’였다. 이준익 감독님이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라며 “사극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 겁이 났는지 미뤘었다. 나이를 먹고 하니까 괜찮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극과 다르게 섬에서 촬영하니까 (배우들과) 더 똘똘 뭉쳐 하게 됐다. 재밌고 좋은 작업이라 한 번 더 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오는 31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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