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어보’ 이정은 “설경구와 극중 연인 연기, 친해서 서슴없이 했다”
- 입력 2021. 03.18. 17:38:4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정은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준익 감독, 배우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참석했다.
극중 가거댁 역을 맡은 이정은은 정약전 역의 설경구와 영화 말미, 부부관계로 발전한다. 이정은은 “(설경구와) 학창시절부터 군 제대까지 저와 같이 학교를 다녔다. 그때 이런 관계로 발전할지 몰랐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너무 친하다 보니 연인 연기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친하니까 무엇이든 해보게 되더라”면서 “오붓하게 앉아 기대는 신은 감독님이 많이 얘기해주셨다. 서슴없이 해서 더 좋은 장면을 얻은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설경구는 “담백하고 깔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오는 31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