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어보’ 변요한 “설경구=사랑하는 선배, 더 사랑하게 돼”
- 입력 2021. 03.18. 17:41:25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변요한이 설경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준익 감독, 배우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참석했다.
설경구는 변요한과 호흡에 대해 “서로가 서로에게 스승이었다. 신분을 뛰어넘어 창대도 약전의 스승이었다. 그리고 벗이 되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이서 섬 안에서 똘똘 뭉쳤다. 변요한 씨와 촬영 있을 때, 없는 회차에도 이정은 씨가 해주는 밥을 얻어먹으며 잘 놀았다”라고 전했다.
변요한은 “제가 정말 사랑하는 선배다.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 빈말을 잘 못하는데 여러 가지 느끼고, 배웠던 순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 영향을 주지 않으려 해도 인생을 덜 산 동생과 후배로서 보고 느낄 수밖에 없다. 여러 가지 많이 느낀 게 있다. 설명하면 밤 샐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오는 31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