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누가 뭐래도' 박철민, 시한부 선고 "김하연에게 비밀로"
입력 2021. 03.19. 20:44:32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박철민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오늘(19일) 방송된 KBS1 '누가 뭐래도'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재수(박철민)이 딸 정벼리(김하연)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사는 한재수에게 "간암 말기가 맞다.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며 "간기능 저하로 독성 물질이 몸속에 쌓여 뇌에 영향을 주면 손떨림, 식욕부진, 인지능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꼬 말했다.

그러면서 "현상태로 한 달 길면 2, 3개월 예상된다. 가족분들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좀 있으면 거동도 어려워지고 가족분들 알아보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아리(정민아)는 한재수에게 "이제 대로(최웅)씨 한테 이야기 해야지 않겠냐. 벼리한텐 뭐라고 말씀하실거냐"고 물었다.

한재수는 "벼리한테는 비밀로 해야겠다. 그 어린 것이 얼마나 상처를 받겠냐. 얼마 전에야 만났는데 나한테 울면서 다시는 어디 가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나준수(정헌)이 그래도 마지막 인사는 해야 하지 않겠냐"고 묻자 한재수는 "도저히 말 못하겠다. 그 어린 애 가슴에 어떻게 못을 박냐. 그냥 어디 멀리 일하러 간 걸로 하면 안 되겠냐"고 속상해했다.

신아리는 "엄마도 갑자기 떠나서 벼리가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보냈다고 얼마나 슬퍼했는데 아저씨까지 떠나면 얼마나 속상하겠냐"고 말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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