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랑스 니스·망통·앙티브·몽펠리에 ‘지중해의 봄’
- 입력 2021. 03.20. 09:4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랑스 지중해로 떠난다.
20일 오전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 1부가 꾸며진다.
특별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 프랑스. 최고의 휴양도시로 꼽히는 니스는 색색의 꽃이 피고 싱그러운 열매가 맺히는 곳이다. 화려한 축제가 사람들을 모으고 수많은 예술가의 역사가 만들어진 프랑스 남부. 이곳에서 코발트빛 바다 옆, 포근한 햇살을 맞으며 해변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난다.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 니스는 코트다쥐르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873년에 시작되어 매년 사순절 즈음 열리는 니스 카니발을 보며 화사한 꽃으로 가득한 축제의 현장을 즐긴다. 해발 약 428m 산에 위치한 작은 마을 에즈는 그 높이 덕에 독수리의 요새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탁 트인 마을 전경을 한눈에 담는다.
이탈리아의 국경과 바로 접해 있는 망통은 프랑스 유일의 레몬 산지다. 이곳에서 코발트빛 해안가를 지나 샛노랗게 물든 망통 레몬을 만난다. 프랑스 남부 샤갈 미술관에는 인생의 끝 무렵을 프랑스에서 보낸 그의 작품들이 남아 있다. 이곳에서 그가 남긴 다양한 그림을 보고, 무덤이 있는 생폴 드 방스를 들러 본다.
기원전 4세기에 건설된 고대 도시 앙티브에는 예술가들의 벗으로 불렸던 술, 압생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전통 방식대로 압생트를 각설탕과 희석해서 먹는 이색적인 방법을 배운다. 옥시타니 지방에 위치한 몽펠리에는 도시 곳곳에서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들을 만날 수 있다. 몽펠리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페이루 공원을 찾아 프랑스에서의 휴식을 느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