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조목조목 반박+소속사 ‘법적대응’ 시작 [종합]
- 입력 2021. 03.20. 17:15:3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 이와 함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도 수진의 학폭 의혹을 최초 제기한 게시자를 포함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수진은 19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번호를 매겨가며 자신을 둘러싼 학폭 의혹을 해명했다.
특히 수진은 학창시절 배우 서신애를 괴롭혔다는 의혹에 대해 “첫 입장문에서도 밝혔듯이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 없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배우님이 몇 반이었는지조차도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에 관한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을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되었다. 소속사 측에서 배우님의 소속사로 연락을 드려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라며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 배우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진은 “첫 번째 입장문을 올린 당시 쏟아지는 루머와 특정 배우님의 글로 인해 저는 순식간에 가해자라고 낙인이 찍혔다. 최대한 빠르게 입장문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두서없이 작성한 글은 오히려 수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켰기에 다음 입장문은 더욱 신중해야 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팀 탈퇴는 물론 모든 처벌을 달게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가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진실은 꼭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이날 큐브엔터테인먼트도 “당사는 강남경찰서를 통해 최초게시자를 포함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현재까지 당사가 파악한 허위 사실이 확인된 사안들과 관련 증거들을 모두 제출하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또한 선처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이후에도 관련 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목적의 인신공격성 악플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9일 자신의 동생이 수진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내 동생 중학교 다닐 때 뺨 때리고 돈 뺏어가고 괴롭힌 애가 아이돌이 돼 TV에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나온다”라며 수진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수진은 지난 11일 A씨의 가족을 직접 만나 “(가해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라며 “기억 안 나는 걸 사과하라고 하면 나도 힘들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따.
해당 발언은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여자)아이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